제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듀엣가요제 :: 제발 _ 김윤아*채보훈 평소에 편곡 혹은 다시 부르기는 원곡을 못 따라간다는 생각이 있어서 듀엣가요제와 같은 음악 프로그램은 잘 보지 않는데, 우연히 김윤아의 몸짓에 빠져서 넋을 잃고 보게 되었다. 원곡인 들국화의 제발이 워낙 유명한 곡이기에 차분하고 담담하게 시작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시작부터 다른 해석이었다. 하지만 곡 해석은 가수가 하기 나름이라고 보기에 이번 듀엣가요제에서 김윤아와 채보훈의 해석은 좋았다고 본다 (본인은 음악에 대한 지식이 전무함). 새장 속에 갇힌 새가 된듯한 김윤아의 호소하고 포효하는 듯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듣고 또 듣고 이렇게 포스팅까지 한다. 어쩌면 듣는 이에 따라, 부르는 이에 따라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줄 수 있는 곡들이 많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 제발.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