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점이 여러 곳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스타벅스가 아닐까 싶다
예전에는 스타벅스 하면 된장녀, 이런 이미지가 강했지만
언제부턴가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이 스타벅스와 비슷한 가격대를 이루기 시작했고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만큼 편한 커피 전문점은 별로 없다고 본다
무료 와이파이, 편안한 실내, 친절한데다가 눈치도 안주는 직원까지
그래서 우리나라에 스타벅스가 그렇게 많은 지도 모르겠다
나는 커피라고는 블랙밖에 못 마시는지라
마실 수 있는 음료의 선택폭은 적지만 그래도 편안한 스타벅스 :-)
음료 사이즈는 부르는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스타벅스 사이즈는 숏 / 톨 / 그란데 / 벤티 이렇게 네 가지로 나뉜다
선택 없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타벅스 사이즈는 톨(tall) 사이즈!
위 사진이 스타벅스 톨 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외에 자주 마시는 것은 페리에 라임 :-)
한동안은 타조(TAZO)에 빠져서 매일 이것만 마셨던 기억이 있다
페리에나 타조 같은 병음료는 얼음컵을 받을 수 있는데,
스타벅스 사이즈로는 톨이나 그란데 얼음컵이 제공된다
여기까지는 스타벅스 사이즈에 관계없이 칼로리에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는데
다음에 나올 녀석은 칼로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것은 바로 스타벅스 그린티프라프치노 ♥
스타벅스 그린티프라프치노는 녹차 + 우유 + 시럽 + 얼음을 한데 모아서 간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여기에 나는 항상 자바칩(초코칩)을 추가해서 먹기 때문에 칼로리 폭탄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지 ㅋ_ㅋ
스타벅스 사이즈 톨(tall)을 기준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0kcal
페리에나 타조 같은 경우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별다를 바 없다
하지만 그린티프라프치노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으로 290kcal ... 이거 한 잔에 밥 한 공기 이상의 칼로리를 차지한다 ^.^
물론 우유를 무지방 혹은 저지방으로 바꾸거나 휘핑을 빼면 그만큼 칼로리는 낮아짐!
하지만 나는 일반 우유에 자바칩까지 추가해서 먹으니 칼로리는 점점 폭발하게 되는 것...ㅋ...
알면서도 자바칩을 추가했을 때 더욱더 맛있어지기 때문에 칼로리고 뭐고 무조건 자바칩 추가요! 를 외친다
게다가 오늘은 스타벅스 사이즈 중에 가장 큰 벤티 사이즈로 먹었으니
하... 할 말이 없네 ㅋㅋㅋ
스타벅스 사이즈 톨이 355ml / 벤티는 591ml 니까 1.5배라고 보면 될 테고
290ml의 1.5배에 자바칩 추가를 생각하면 거의 500kcal....ㅋ....
이것이 스타벅스 사이즈 비교샷!
음료는 똑같이 그린티프라프치노인데,
왼쪽은 톨 사이즈 / 오른쪽은 벤티 사이즈...ㅋ.....
거기에 케이크 하나 추가하면 플러스 400kcal
치아바타까지 하면 또 플러스 350kcal
그린티프라프치노 + 가나슈케이크 + 치아바타
이렇게 세 가지를 한꺼번에 먹을 경우 칼로리는 1000이 넘는다는 사실 ^.^
물론 칼로리 생각하면 먹을 수 있는 것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냥.. 갑자기 내가 얼마나 먹는 걸까 궁금해져서 따져봤더니 실로 어마어마한 칼로리였다 (후후)
하긴, 따지면 뭐하나- 내일 또 먹을 텐데 뭐...
그냥, 그렇다는 거지 뭐 ♡
칼로리 걱정하면 먹을게 1도 없으니 그냥 즐겁게 먹는 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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